결혼을 하고 요리를 부지런히 하게 되면서 주방용품에 욕심이 넘치기 시작했다.
각종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면서 요리를 할 때마다 정량에 목숨을 거는 편이고🤣 그러다 보니 가지고 있던 450ml 플라스틱 계량컵으로는 한계를 느꼈다.
파이렉스(pyrex)야 워낙 유명한 브랜드이고, 우연히 '오늘의 집'에서 노티드(Knotted)와 콜라보한 유리 계량컵 세트를 발견...! 한 달동안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고민만 하다 어느 날 가격이 내려간 것을 보고 빡 질러버렸다💕
나는 내가 쓰려고 산 건데 막상 택배로 받아보니 너무 예쁜 상자에 포장이 되어있었다. 이거 완전 집들이 선물용으로 제격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으아.. 너무 사랑스러운 핑크곰돌이가 영롱한 유리컵에 프린팅 되어있었다🐻💕
총 3P이고 250ml, 500ml, 1000ml 용량으로 구성되어있다.
파이렉스는 이렇게 전자레인지, 오븐, 냉장&냉동고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요리를 하면서 예민하게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유리가 두껍고 실물 사이즈도 크게 느껴졌는데, 막상 들어보니 보이는 것보다 무게감이 덜했다.
계량컵으로 계량을 하고 요리를 하면서 계속 들었다 놨다 할 일이 많을 텐데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는 게 좋았다.
1000ml의 경우 가로로 널찍한 디자인이어서 오히려 요리를 할 때 활용도가 올라갈 것 같았다. 계란물이나 밀가루를 풀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250ml와 500ml는 한 손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였다. 작고 귀엽다!
가스레인지에서 요리를 하다 이렇게 조리도구를 두고 쓰기에도 좋을 듯! 무엇보다 인테리어 효과 +100💕
나는 내돈내산이었지만😢 선물로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집들이 선물로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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