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 현대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후기(feat. 주말 웨이팅 없이 먹는 팁!)

여의도 더 현대 B1에 위치한 파이브 가이즈

 

주말에 여의도로 벚꽃놀이를 다녀오면서 파이브 가이즈를 드디어 맛보게 되었다.

늘 먹는 맥도널드나 버거킹과 어떻게 다르길래? 궁금해하며 여의도 더 현대로 갔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 1층

🕙영업시간: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대표번호: 02-3277-0777

 

 

주말이라 집에서 나설 때부터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 서기를 했는데 대기팀이 대략 200팀 정도였나..?

여의도에 도착하니 한 시간쯤 지나있었고,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입장할 수 있었다😍👍

 

파이브 가이즈 매장 내부

매장 내부에서도 이렇게 어느정도 줄을 서 있어야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으면 옆에 이렇게 땅콩 포대가 한가득 쌓여있다. 튀김류 조리 시 땅콩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상징적으로 비치해 놓은 것이다. 

기다리면서 애피타이저로 이 땅콩을 셀프로 퍼서 먹을 수도 있다. 와.. 진짜 짰다!

 

짭짤한 파이브 가이즈 땅콩

 

메뉴

파이브 가이즈 메뉴판

파이브 가이즈 메뉴

 

메뉴는 심플했다. 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프라이즈, 음료.

우리는 햄버거와 치즈버거를 각각 시키고 토핑 올더웨이. 그리고 프라이즈 리틀과 밀크셰이크.

이렇게 주문했더니 4만 원이 넘어있더라😢 버거에 4만원 넘게 쓴 적이 있었나..

 

겨우 자리를 잡아 매장 안에서 먹을 수 있었다

 

매장 안에 자리를 잡는 것도 일이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올 동안 열심히 자리를 두리번거리며 빈자리가 생길 타이밍을 노렸다. 다행히 메뉴가 나올 즈음 빈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햄버거 + 토핑 올더웨이

 

나는 기본 햄버거에 토핑 올더웨이, 소스는 추가하지 않았다. 소스 추가하지 않은 건 좀 실수..😢

고기 패티 3장을 보고 아, 이거 난 다 못 먹겠다 싶었다. 얼마나 묵직하던지! 🤣

 

치즈 햄버거 with 토핑 올더웨이

 

치즈 몇 장 들어간 게 큰 차이가 있을까 했는데.. 있었다🤣 맛과 식감이 이렇게 또 달라지는구나 깨달았다.

 

프라이즈 리틀 사이즈

 

프라이즈 리틀 하나를 시킨 건데 양이 어마어마하더라. 다른 버거들 생각하며 두 개 시켰다간 낭패볼 뻔했다. 

몹시 짭짤하고, 개인적으로 밀크셰이크보다는 탄산이 몹시 당기는 맛이었다.

 

파이브가이즈 셀프바에는 이렇게 일회용품과 케첩, 후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뭔가 웅장한 파이브 가이즈 케첩 디스펜서

 

셀프바에는 이렇게 일회용 식기류와 물티슈, 케첩, 후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미국감성🤣

 

아무래도 패티 3장은 부담스러웠지만 뚜비는 이런 묵직한 버거가 정말 좋다며 맛있게 다 먹었다.

또 생각날까 싶었는데 한 번씩 생각날 맛이었다.

다음에는 꼭 소스 추가해서 또 먹어야지😍